김성태 IBK기업은행 행장, 충남·대전 중소기업 현장간담회 개최

송현섭 / 기사승인 : 2023-06-13 13: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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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 대표 20명 초청해 의견 경청

[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김성태 IBK기업은행 행장이 잇따라 지방 중소기업과 현장간담회를 여는 등 소통 강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13일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김성태 행장은 이날 충청남도 천안시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충남·대전지역 중소기업 대표 20명을 초청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IBK기업은행은 13일 충청남도 천안시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 현장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를 마친 뒤 김성태 IBK기업은행 행장(앞줄 오른쪽 4번째), 임문택 IBK기업은행 기업고객그룹장(뒷줄 왼쪽 1번째), 송민희 충청지역본부장(뒷줄 오른쪽 1번째)과 중소기업 대표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반도체 경기 불황 ▲원자재 가격 상승 ▲구인난 등 기업경영 애로사항과 역내 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원 확대를 비롯한 의견을 내놨다.

김성태 IBK기업은행 행장은 “중소기업 대표들이 현장의 생생한 상황을 이야기해주고 좋은 의견들도 제시해 중소기업 지원정책 마련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김 행장은 또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라며 “중소기업의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기술력 우수기업 발굴·육성 등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 행장은 간담회 직후 천안지역 관내 IBK기업은행 영업점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OLED 유기물 제조업체 덕산네오룩스를 방문해 해당 업종에 대한 동향을 들었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위기극복 지원을 위해 올해 자금공급 계획을 지난해보다 3조원 늘려 56조원으로 설정했다. 또 중소기업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3년간 1조원대의 금리를 감면해주는 ‘중소기업 통합 금리감면 패키지’ 역시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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