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든든한 보장 자동차보험·다양한 할인 특약 제안

송현섭 / 기사승인 : 2023-05-26 13: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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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할인받으려면 나이·운전경력·운행습관 꼼꼼히 따져야

[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삼성화재는 26일 고객의 상황에 맞춰 자동차보험 할인을 받으려면 다양한 할인 특약을 꼼꼼히 따져 가입해야 한다며 다양한 팁을 제안했다.


우선 자동차보험은 운전자는 누구나 가입해야 하는 의무보험이다. 그러나 정작 보험료는 보장 내용과 운전자 범위를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삼성화재가 고객의 상황에 맞춰 자동차보험 할인을 받으려면 다양한 할인 특약을 꼼꼼히 따져 가입해야 한다며 다양한 팁을 제안했다. 삼성화재 서초동 본사 사옥 [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는 운전자의 나이와 운전경력, 운행습관 등을 염두에 두고 다양한 할인 특약을 꼼꼼히 따져 가입한다면 든든한 보장은 물론 보험료도 절약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먼저 운전자의 나이와 범위를 따져 ‘운전자 연령한정 특약’에 가입하면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다. 설정 연령이 높으면 보험료가 저렴하다.

또 운전자의 범위를 ‘누구나’라거나 ‘가족 전체’로 하는 것보다 ‘피보험자 1인’이나 ‘부부’ 등 꼭 필요한 사람만 선택해도 보험료를 아낄 수 있다. 부부가 운전하는 차량이나 가끔 자녀가 운전할 경우 기본적인 운전자 범위를 부부 한정으로 설정하고 자녀가 운전할 때만 ‘임시운전자 특약’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보험료를 아끼려면 만 6세 이하 자녀가 있거나 태아를 임신한 경우 최대 20%의 보험료 할인이 가능하다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군대 운전병, 법인·관공서 운전직 근무, 해외 자동차보험 가입 등 경력이 있다면 이 기간을 운전경력으로 인정받아 보험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다른 보험사 가입경력을 포함해 3년 연속 무사고라면 보험료를 19.4%에서 10.3%까지 할인해주는 ‘무사고 운전자 할인제도’를 활용하면 된다. 삼성화재에서 업계에서 처음 도입한 무사고 운전자 할인제도는 현재 대부분 손해보험사에서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블랙박스를 설치한 운전자가 많은데 ‘블랙박스 특약’으로 적게는 1.1%에서 6%까지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고객은 보험에 가입하면서 블랙박스 제조사·모델명 등을 알려주기만 하면 되며 고정된 상태로 상시 작동되도록 해야 한다.

운전습관에 자신이 있다면 ‘티맵 착한운전 할인특약’을 통해 최대 10% 보험료 할인이 가능하다. 삼성화재는 안전운전점수 도달하면 할인해주고 1인이나 부부한정 가입자에게 최대 10.3%, 이외에 운전자한정 가입자에 대해서는 9.3%까지 보험료를 낮춰준다.

또 연간 운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는데 마일리지 할인 특약과 중복 가입도 가능하다. 주행거리가 1.5만km 이하라면 ‘마일리지 특약’을 활용해 보험료를 아낄 수 있다. 삼성화재에서는 연간 주행거리 실적에 따라 최대 35%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에코 마일리지 특약’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화재 헬스케어 서비스를 이용해도 보험료 절감이 가능하다.

‘삼성화재 애니핏 플러스’나 ‘삼성화재 착!한 걷기’를 사용하는 고객은 이 서비스로 측정한 걸음 정보를 토대로 일정 조건을 달성하면 3%의 보험료를 할인받는다. 특히 인터넷 가입만으로 누구나 할인받는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은 할인율을 따져 가입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보험사별 할인율이 달라 꼼꼼히 따져보기 쉽지 않기는 하지만 발품을 팔아서라도 각 다이렉트 보험사 홈페이지를 찾아 비교해보고 가입하면 좋다. 흔히 ‘인터넷 가입 평균 00% 할인’이라는 안내·광고문구를 볼 수 있는데 오프라인보다는 인터넷을 통한 다이렉트 가입이 더 유리하다.

인터넷 할인율은 회사별로 다소 차이는 있으나 16%에서 20%까지로 격차가 약 4.5%로 적다. 개인차를 제외할 경우 할인율에 큰 차이는 없어 고객의 합리적 의사결정에 도움이 된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관계자는 “무엇보다 안전운전을 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해 사고 예방을 유도할 계획이다”라며 “사고를 예방해 보험 갱신시 보험료를 할인받는 것이 가장 큰 보험료 절감 방법이고 안전운전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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