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이동훈 기자]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는 지난 15일 중국 청도과학기술대학교 캠퍼스에서 학생교류 및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양교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기존 협력관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고, 글로벌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실질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한대학교에서 이현 교무처장, 조윤재 대학원장, 서한교 스포츠건강학과 주임교수, 신경환 글로벌경영학과 주임교수가 참석했으며, 청도과학기술대학교에서는 양중화 체육대학 당서기, 장샤오 원장, 지아이 부원장 등 주요 보직자가 자리해 협력 확대 의지를 함께 했다. 행사는 장샤오 원장과 이현 교무처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교류협력 논의, 기념 선물 교환 순으로 진행되었다.

양 대학은 이번 교류회를 통해 ▲양질의 교육 자원 공유 ▲스포츠마케팅 등 공동 교육과정 및 과목 개발 ▲교수 및 학생 교류 확대 ▲학술 세미나 공동 개최 ▲국제 스포츠대회 공동 추진 등 다방면의 협력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스포츠·헬스케어·경영 등 양교의 강점을 결합한 특화 분야 협력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행사 기간 동안 신한대학교 대표단은 청도과학기술대학교의 대학 역사박물관과 스마트 체력 테스트 센터를 방문해 중국 내 교육·연구 환경을 직접 살펴보았으며, 대학 요트팀의 훈련 현장을 참관하면서 스포츠 분야 실무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방식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를 통해 향후 스포츠 분야 교류 확대와 공동연구 추진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현 신한대 교무처장은 “이번 교류회는 양교가 가진 교육 역량과 자원을 결합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라며 “학술교류, 공동연구, 국제 세미나 등 보다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하며,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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