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 ‘대단한 단편영화제’ 개최…본선 진출작 25편 상영·시상

윤대헌 / 기사승인 : 2023-09-06 13:21:29
  • -
  • +
  • 인쇄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KT&G는 오는 7~12일 KT&G 상상마당 홍대에서 ‘제15회 대단한 단편영화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07년 시작된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KT&G 상상마당이 국내 유수의 단편영화 발굴과 지원을 위해 시행하는 문화공헌 프로그램이다.

 

 KT&G가 오는 7~12일 ‘제15회 대단한 단편영화제’를 개최한다. [사진=KT&G]

 

이번 영화제 기간 동안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는 앞서 공모를 통해 출품된 총 601편의 단편영화 가운데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25개 작품을 상영한다. 또 지난해 수상작 4편과 심사위원 참여작 5편 등 총 20편의 단편영화를 만나볼 수 있다.

 

12일 폐막식에는 관객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작으로 선정된 7개 작품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고, 수상자들에게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국내 독립영화계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고, 신인 감독과 배우들의 등용문이 되어 왔다”며 “이번 영화제가 관객 및 영화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들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현재 홍대와 논산, 춘천, 대치, 부산 총 5곳에서 상상마당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