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호주서 7년 연속 ‘최고 TV 브랜드’ 선정 쾌거

이길주 / 기사승인 : 2022-11-21 15: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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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이길주 기자] LG전자가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7년 연속 호주 최고 TV 브랜드에 선정됐다.


LG전자는 호주 대표 소비자 매체인 초이스가 진행한 올해 TV 브랜드 종합평가에서 7년 연속 ‘최고 TV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 호주 고객들이 LG 올레드 에보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는 초이스의 TV 브랜드 종합평가 항목 가운데 TV 성능 평가, 브랜드 신뢰도, 소비자 만족도에서 각각 최고점을 받았다. 이를 합산한 종합 점수에서 81점을 받아 타 브랜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LG 올레드TV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초이스 평가단의 TV 제품 평가에서도 1~7위까지 석권했다. LG 올레드 TV 에보 2종(55C2/42C2)은 성능 평가 점수가 84점으로, 전체 TV 가운데 공동 1위를 기록했다.

두 제품은 모두 화질 평가에서 전체 제품 가운데 최고점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 TV 기능과 인터페이스 편의성 항목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전자는 또 최고 냉장고 브랜드, 최고 통돌이 세탁기 브랜드에도 선정됐다. 냉장고의 경우 성능 평가와 종합 브랜드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아 처음으로 최고 브랜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LG전자는 ▲사용자가 문을 열지 않고도 냉장고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는 ‘인스타뷰’ ▲호텔 라운지나 바 등에서 쓰이는 고급스러운 구형 얼음을 만드는 ‘크래프트 아이스’ ▲UV LED로 출수구를 99.99% 자동 살균하는 ‘UV나노(UVnano) 디스펜서’ 등 차별화된 기능을 갖춘 냉장고를 호주시장에 선보이며 매출 상승을 이끌고 있다.

임상무 LG전자 호주법인장은 “호주 소비자들에게 최고 가전 브랜드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LG전자의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레드TV를 포함한 프리미엄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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