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두나무는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의 입출금 서비스 UI·UX 개편을 통해 편의성을 고도화했다고 20일 밝혔다.
업비트는 최근 가상자산의 타 거래소 및 개인 지갑으로 이동시키는 입출금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고, 즐겨찾기 지갑 주소의 편의성을 높이는 등 사용성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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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사진=두나무] |
이번 개편을 통해 입출금 지원 상태값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입출금 현황 히스토리’ 기능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상세한 입출금 상태 변경이력을 이미지와 텍스트로 확인할 수 있고, 은행 서비스와 같이 가상자산별 입출금 내역을 주변 사람과 공유할 수도 있다.
편의성 향상을 위한 추가 기능은 ▲관심코인 모아보기 ▲보유자산을 별표(*)로 숨기기 ▲보유자산의 비트코인(BTC) 환산 표기 ▲1만원 미만 소액 자산 숨기기 등으로, 입출금 서비스 내에서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업비트는 이용자의 목소리를 반영해 서비스 개선을 지속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8월13일에는 적립식 자동 투자 서비스 ‘코인 모으기’를 선보인 바 있다.
매일 또는 매주 자동으로 가상자산을 매수할 수 있는 코인 모으기는 분할 투자 방식으로 변동성이 높은 시장에 대응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종목에서 이익을 낼 수 있어 증시에서도 주목받는 투자 방식이다.
주문 최소 금액은 1만원으로, 주문당 최대 1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고 가상자산당 최대 300만원까지 주문 가능하다.
업비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기능 제공 등 이용자들의 편리하고 쾌적한 거래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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