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KB국민은행은 서울시와 함께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서울 청년 금융 데이터’를 공동 개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KB국민은행은 지난달 30일 서울시·서울시복지재단 등과 함께 자산형성 지원사업·금융교육 등 서울시 청년정책 수립에 필요한 서울 청년 금융 데이터 개발 관련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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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국민은행이 서울시와 함께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서울 청년 금융 데이터’를 공동 개발한다. KB국민은행 신관 전경 [사진=KB국민은행] |
앞서 KB국민은행은 지난해부터 서울시와 지속 가능한 청년 자산형성 지원책 마련을 위해 ‘금융 데이터 실무 협의’를 대면·비대면으로 상시 운영해왔다. 이번 사업은 공공·복지·신용평가·금융상품 등 데이터 영역으로 확대 개발될 예정이다.
특히 KB국민은행은 향후 고품질 데이터를 토대로 ▲청년 가구 특성(혼인 여부·부모 동거·1인 가구 등)별 소득·소비현황 분석 ▲청년 자산·부채 ▲금융상품 가입 패턴 등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도출한 데이터는 청년 금융 변화 연구와 정책 설계, 홍보 분야 등으로 활용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지자체·공공기관과 금융·비금융 데이터 개발 관련 협력을 확대하겠다”라며 “관련 상품과 서비스 등을 통해 청년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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