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이필선 기자] ‘내 一生 祖國과 民族을 爲하여’, 소박하고 근면하고 정직하고 성실한 서민 사회가 바탕이 된 ‘자주독립된 한국의 창건’ 그것이 본인의 소망의 전부다. 통일을 안 했으면 안 했지 우리는 공산식으로 통일은 못하겠다. 통일이 된 연 후에 북한 땅에다가 자유민주주의의 씨를 심을 수 있는 민주적인 통일을 하자는 것이다’. <박정희 전 대통령 어록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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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전 대통령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담아 낸 영화 <박정희: 경제대국을 꿈꾼 남자>가 오는 7월10일 개봉한다. |
박정희 전 대통령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담은 영화 <박정희: 경제대국을 꿈꾼 남자>가 오는 7월10일 개봉한다.
파이브데이가 제작을 맡은 이 영화는 새마을운동과 중공업 육성 등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박 전 대통령이 공사현장을 시찰하는 모습 등이 생생하게 담겼다. 영화의 메인 포스터 역시 박 대통령의 친필 휘호 ‘내 一生(일생) 祖國(조국)과 民族(민족)을 爲(위)하여’라는 글귀를 담아 작품의 정체성을 그대로 녹여냈다.
김지우 파이브데이 대표는 “이승만의 건국전쟁에 이어 박정희의 경제전쟁, 특히 육영수의 약자에 대한 헌신이 관객들에게 감동적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는 8월15일은 육영수 여사 서거 50주년이다. 영화에서는 1950년 12월 대구 계산성당에서 육영수와 박정희의 결혼식, 5·16과 한강의 기적을 일구는 과정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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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박정희: 경제대국을 꿈꾼 남자> 포스터. [사진=파이브데이] |
박정희 대통령 역에는 뮤지컬 <화랑의 혼, 대왕문무> <힐링하트 시즌3>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신민호가 맡았다. 또 육영수 여사 역은 영화 <동백> <짝패>, 드라마 <킬힐> <내 손을 잡아>, 뮤지컬 <화랑의 혼, 대왕문무>에서 폭발적인 가창력과 연기를 선보였던 김효선이 맡아 열연한다.
한편 <박정희: 경제대국을 꿈꾼 남자>는 개봉에 앞서 오는 25일 영산 CGV, 7월1일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각각 시사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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