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대상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전분당 신규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종로플레이스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식은 이희병 대상 소재사업총괄과 이상훈 포스코인터내셔널 식량소재본부장 등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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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종로플레이스에서 대상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전분당 신규사업 상호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상] |
이번 업무협약은 대상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전분당 신규사업 공동 투자를 통한 사업 확장과 전분당 원료의 안정적 조달 및 개발을 위한 협력 증진이 골자다.
이를 위해 양 사는 전분당 신규사업에 대한 공동 투자 검토와 해외법인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 공유 및 업무 협업, 경쟁력있고 안정적인 원료 수급 방안 협의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대상은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 내 지배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희병 소재사업총괄은 “대상의 소재 글로벌 사업은 해마다 그 규모와 매출이 안정적으로성장하고 있다”며 “포스코인터내셔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동남아시아를 기반으로 한 대상 소재 글로벌 사업의 저변이 크게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분당 부문은 바이오와 함께 대상의 대표적 소재사업 가운데 하나로, 옥수수와 타피오카 등을 원료로 다양한 전분과 전분당을 생산하고 있다. 대상은 지난 2007년 베트남, 2013년 필리핀, 2017년 인도네시아에 각각 진출했고, 이를 발판으로 향후 해외 판로를 더욱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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