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윤대헌 기자] KT&G는 ‘2022년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릴’이 궐련형 전자담배 부문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릴’은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정책연구원(IPS)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지난 한 해 동안 고객만족도와 브랜드 가치 등을 종합 평가해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사랑받은 우수 브랜드를 선정, 시상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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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부문 우수 브랜드로 선정된 KT&G의 ‘릴’. [사진=KT&G] |
지난 2017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릴’은 혁신성과 기술력 면에서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출시 1년 만에 1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이후 KT&G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릴 플러스’ ‘릴 미니’ ‘릴 하이브리드’ ‘릴 솔리드’ 등 후속 제품을 잇달아 출시했다.
지난해 기준 ‘릴’의 국내 누적 판매량은 400만대에 달하고, 해외에서도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KT&G는 지난 2020년 1월 글로벌 담배기업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과 ‘릴’의 해외 판매를 위한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해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러시아를 시작으로 우크라이나, 일본에 판매를 개시했고, 현재 23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릴’은 실용적 미니멀리즘을 강조한 정체성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기술혁신을 통해 구축한 브랜드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부합한 제품 개발로 전 세계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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