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쉬아워, 세계 최대 규모 ‘대국민 반려동물 과학 프로젝트’ 진행

박정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5 12: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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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프레쉬아워는 반려동물 맞춤형 자연식 브랜드 ‘바프독’이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인 ‘대국민 반려동물 과학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5000마리의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한 이 프로젝트는 건강 상태와 장내 미생물 군집, 영양 상태 등을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분석하는 반려동물 건강관리 연구다. 특히 기존 개별적인 반려동물 연구를 뛰어 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데이터 수집 프로젝트로,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프레쉬아워의 반려동물 맞춤형 자연식 브랜드 ‘바프독’이 ‘대국민 반려동물 과학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사진=프레쉬아워]

 

프로젝트의 핵심은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건강 솔루션 제공이다.

 

이는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술을 활용해 각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정밀 분석해 최적화된 식이 솔루션을 제안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생식과 화식 등 자연식의 장점을 결합한 맞춤형 펫푸드로 반려동물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 프레쉬아워 측의 설명이다.

 

프로젝트에서 수집된 데이터는 단순히 건강 진단에 그치지 않는다. 장내 미생물 분석 결과를 통해 반려동물의 소화기 건강과 면역력을 개선할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정교한 헬스케어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또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에 맞는 생식과 화식을 활용한 맞춤형 자연식 레시피는 보호자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 제공돼 건강 증진은 물론 보호자와의 신뢰 관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한편 프레쉬아워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얻은 데이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반려동물 건강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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