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씨브레인, ‘치매’와 ‘건망증’ 구분법 공개

박정수 기자 / 기사승인 : 2023-05-16 12: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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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나이가 들면 평소 사용하는 일상 속 단어나 약속 등을 깜빡하는 건망증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건망증이 아닌 치매는 자연스러운 노화증상이 아닌 인지기능 전반의 장애를 비롯해 망상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게 된다. 그렇다면 건망증과 치매의 차이는 무엇일까. 

 

 뇌건강 콘텐츠 전문 유튜브 채널 헬씨브레인이 최근 영상을 통해 치매와 건망증의 차이를 공개했다. [사진=헬씨브레인]

 

뇌건강 콘텐츠를 전문으로 다루는 유튜브 채널 헬씨브레인은 최근 영상을 통해 치매와 건망증의 차이에 대해 공개했다.

 

헬씨브레인은 영상에서 치매 의심 증상으로 자발성 감소와 언어 능력 퇴화, 성격 변화, 추상적 사고 능력 문제 등을 지목했다.

 

반면 건망증은 중요한 일이나 사건보다는 사소하고 일상적인 정보를 잊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기억력 외에 다른 인지능력에는 변화가 없어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는 지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 헬씨브레인 측의 설명이다.

 

헬씨브레인 관계자는 “기억 장애만 있고 다른 장애는 없는 경우 이를 경한 인지기능장애라고 부르고, 이런 경우 20% 정도가 치매로 발전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와 건망증의 차이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헬씨브레인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헬씨브레인에서는 치매 이외 환자를 보살피는 보호자를 위한 정보와 치매 예방 레시피, 빗소리·파도소리 등 몸과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백색소음 ASMR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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