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윤대헌 기자] 하이트진로의 ‘테라’가 출시 1000일 만에 누적 판매량 23억6000만병을 돌파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로 출시 3년차를 맞은 ‘테라’가 1000일간 23억6000만병(12월13일 기준) 판매를 돌파, 1초당 27.3병(330㎖ 기준)이 소비됐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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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트진로 ‘테라’. [사진=하이트진로] |
이는 출시 최단기간 100만 상자 출고를 기록한 것으로, 역대 브랜드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다. ‘테라’는 100일 만에 1억병, 200일 만에 약 3억병, 500일 만에 10억6000만병을 돌파해 코로나19 상황임에도 선전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특히 가정 채널(1~10월 기준)에서 전년 동기 대비 8% 이상 성장하며 가정시장으로 시장지배력을 확산했다고 하이트진로는 평가하고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테라가 국내 맥주시장 혁신의 아이콘으로 소비자에 인정받으며 성장을 거듭, 시장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출시 4년차인 2022년에는 더욱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소비자 접점 활동을 통해 시장지배력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난 2일 새로운 TV 캠페인을 시작한데 이어 ‘언제 어디서든 테라를 맛있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온·오프라인 활동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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