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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또 하나의 신화를 썼다. 한국 가수 최초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두 번째 1위에 등극한 것.
영국 오피셜 차트는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간)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22일 세계 동시 발매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로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타이틀곡 '온(ON)'은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21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4월에 발매한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로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 2개 앨범 연속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영국 오피셜 차트는 미국 빌보드와 함께 세계 양대 팝 차트로 꼽힌다.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솔 : 7'은 '오피셜 차트' 내 다양한 차트를 석권 중이다. '오피셜 앨범 차트 업데이트 톱 100' 1위, '오피셜 앨범 다운로드 차트 톱 100' 1위, '오피셜 앨범 세일즈 차트 톱 100' 1위, '오피셜 피지컬 앨범 차트 톱 100' 1위, '오피셜 스코티시 앨범 차트 톱 100' 1위, '오피셜 아이리시 앨범 차트 톱 50' 1위까지 총 7개 부문에서 정상에 오르며 글로벌 아이돌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타이틀곡 '온'은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21위를 비롯해 '오피셜 싱글 세일즈 차트 톱 100' 1위,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 차트 톱 100' 1위, '오피셜 싱글 차트 업데이트 톱 100' 12위, '오피셜 오디오 스트리밍 차트 톱 100' 38위, '오피셜 스코티시 싱글 세일즈 차트 톱 100' 3위, '오피셜 아이리시 싱글 차트 톱 50' 22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영국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의 차트를 석권 중이다. 독일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프랑스, 네덜란드 등의 공식 차트에서도 정상에 등극하며 글로벌 아이돌 그룹의 행보를 이어갔다.
[하비엔=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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