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WER 시연, 오오티비 ‘후라이드’ 시즌2서 꼰대희 ‘세대이몽’ 신경전

이다정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0 13:36:15
  • -
  • +
  • 인쇄

[하비엔뉴스 = 이다정 기자] 유튜버 꼰대희와 걸밴드 QWER(큐더블유이알)의 멤버 시연이 오오티비의 의리게임 여행 예능 ‘후라이드(Who ride?)’ 시즌2의 다섯 번째 주자로 출격해 꼰대와 MZ간 ‘세대이몽’ 신경전을 펼친다. 

 

꼰대희와 QWER 시연은 10일 공개되는 ‘후라이드’ 시즌2를 통해 인천광역시 당일치기 여행에 나선다. 이날 세대를 초월한 절친 조합에 대해 시연은 “친구가 없다”라는 숙연한(?) 답변과 함께 “아버지와 여행을 가고 싶어 꼰대희를 여행 메이트로 추천했다. 하루 동안 효도관광을 진행하겠다”라고 당차게 선포한다. 

  

 일본 걸그룹 출신 QWER 멤버 시연이 오오티비의 ‘후라이드(Who ride?)’ 시즌2에 출연해 꼰대희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 [사진=오오티비]

 

하지만 “운전면허가 없다”는 시연의 폭탄 발언에 꼰대희는 “효도관광이 아니라 운전 기사로 나를 불렀네”라고 역정을 내 여행 내내 찐 부녀 바이브를 뿜어낸다. 이어 이들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여행할 때 다툼을 유발할 수 있는 말들이 담긴 ‘부모님 여행 금지어’ 10계명을 선창하고, 본격적인 여행에 돌입한다. 

 

첫 번째 도착지는 ‘흑백요리사’ 우승자인 ‘나폴리 맛피아’의 스승이 운영하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으로, 정갈하게 나온 음식을 맛본 꼰대희는 곧장 “어우 느끼해”라며 여행 금지어를 발설해 시연의 ‘세모눈’을 유발한다. 

 

이어 시연의 취향에 따라 느끼한 음식과 빵만 먹기를 반복하던 꼰대희가 여행 금지어를 입에 올리며 진절머리를 치자 시연은 “금지예요”라고 외치며 신경전을 벌인다.  

 

시연은 또 꼰대희와 드라이브를 즐기던 중 QWER이 인기를 얻으며 생긴 에피소드를 소개해 관심을 자아낸다. “QWER로 데뷔하기 전 일본 걸그룹 NMB48로 활동했다”라는 이력을 밝힌 시연은 최근에도 당시 그룹의 동기 멤버들에게서 꾸준히 연락이 온다고 말한다.

 

시연은 “일본에서 QWER의 노래가 나오는 현장을 직접 촬영해 ‘너무 잘 듣고 있다’라는 메시지를 보내주곤 해 감동을 받는다. 그 친구들이 정이 많은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시연 또 하루종일 자신의 음식 취향에 따라준 꼰대희를 위해 대망의 히든 코스를 준비하고, 꼰대희는 “오늘 먹은 것 중에 제일 맛있다”라며 폭풍 흡입한다. 과연 꼰대희의 입맛을 사로잡은 음식의 정체는 무엇일까. 

 

한편 꼰대희와 시연의 ‘세대이몽’ 인천 당일치기 여행은 10일 오후 6시30분 유튜브 채널 9700 스튜디오에서 공개되는 ‘후라이드’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