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배재고등학교는 지난 10일 대한민국 독립운동가 서재필 선생의 후손 서동성 변호사가 후학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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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서재필 선생의 후손인 서동성 변호사가 배재고 후학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배재고] |
서재필 선생은 생전에 배재고등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했고, 그 후손들이 후학 양성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은 전 한국만화가협회 회장이자 현 한국원로만화가협회 회장인 권영섭 만화가가 함께 자리한 가운데, 가정형편이 어려운 4명의 우수학생에게 지급됐다.
배재고 관계자는 “이를 계기로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하는 날까지 열정을 잃지 않고 학업 및 학교생활에 정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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