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서울시는 푸드테크 분야 청년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청년쿡 푸드테크 센터’를 개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개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 이 센터는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인근 청년안심주택에 자리하고, 입주기업을 위한 사무 공간과 테스트베드, 라이브 방송을 위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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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쿡 푸드테크 센터 개관식. [사진=서울시] |
센터의 첫 지원을 받는 스타트업은 총 20개사로, 이 가운데 입주기업은 10개사다.
20개 스타트업은 오는 2026년 2월까지 제품·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사업화 자금(기업당 500만∼1000만원)을 받게 된다. 또 법률·기술 등 전문가 멘토링,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투자유치가 지원된다.
시는 향후 센터와 광진구에 있는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의 공간과 프로그램을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미래 먹거리인 푸드테크 분야 청년 창업가의 꿈과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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