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서울본부,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 시행

문기환 / 기사승인 : 2022-08-18 11: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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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에서 열차 이용고객 대상…KTX 타고 지구온도 낮추기 실천

[하비엔=문기환 기자] 코레일 서울본부는 지난 17일 용산역 맞이방에서 KTX, ITX-청춘 등 열차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탄소중십 생활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여 온실가스를 줄이고 지구온도를 낮추기 위해 고객들에게 플라스틱 분리배출, 대중교통 이용하기, 페트병 라벨 분리하기 등 생활 속 실천 사례를 소개하고, 고객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코레일 서울본부는 지난 17일 용산역에서 대중교통 이용하기, 페트병 라벨 분리하기, 플라스틱 분리 배출하기 등 열차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탄소중립이란 개인, 회사, 단체 등이 배출한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다시 흡수해 실질적인 배출량을 0(Zero)으로 만드는 것을 뜻한다.

서울본부는 무더위가 반복되는 이번 여름 탄소 줄이기 실천을 위해 환경부와 함께 △에어컨 설정 온도 2℃ 높이기 △대기전력 차단하기 △친환경 교통수단을 이용해 여름휴가 보내기 △휴가지의 산림 해양환경 보호하기 등의 생활 속 실천 수칙도 함께 홍보하고 있다.

코레일에서는 7월부터 매월 서울역과 용산역 등 전국 주요 역에서 탄소중립 문화 정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역사 내 전광판에 홍보문구를 표출하고 있다.

주용환 서울본부장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기차를 타고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면 1.5℃의 지구 온도 낮추기에 동참할 수 있다”며 “고객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지속적인 친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 온도를 낮추고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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