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한시은 기자] 국순당은 ‘국순당 쌀막걸리’의 최근 1년간 판매량이 1200만병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국순당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국순당 쌀막걸리’는 1200만병이 팔렸다. 이는 월 평균 판매량이 처음으로 100만병을 넘어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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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쌀막걸리’의 최근 1년간 판매량이 1200만병을 돌파했다. [사진=국순당] |
이 제품은 해발 500m에 위치한 강원도 횡성양조장에서 지하 340m의 청정수와 직접 키운 누룩으로 빚었고, 열을 가하지 않는 ‘생쌀발효법’을 적용한 살균 막걸리다.
특히 지난 2021년 리뉴얼을 통해 3번의 발효과정을 거쳐 막걸리의 부드러운 풍미를 강화시켰고, ‘국순당 쌀 바나나’ ‘국순당 쌀 단팥’ ‘국순당 바밤바밤’ 등 인기 브랜드와의 협업한 점이 인기비결이라는 게 국순당 측의 설명이다.
국순당 관계자는 “출시 이후 국내에 살균막걸리 시장을 개척하고, 캔막걸리와 페트병을 출시하는 등 다양성을 갖춰 시장 확대에 기여했다”며 “아울러 인기 브랜드와 협업한 제품들이 MZ세대를 대상으로 막걸리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순당 쌀막걸리’는 앞서 지난 1993년 출시된 국내 최초의 캔막걸리인 국순당 ‘바이오 탁’의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 1996년 첫 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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