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조정현 기자] 부산 기장군 ‘쌍용 더 플래티넘 오시리아’ 단지 내에 들어서는 ‘오시엘라’가 분양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쌍용건설이 시공을 맡은 ‘오시엘라’는 오션뷰의 뛰어난 조망에 특화 설계 적용은 물론 84%의 전용률을 자랑하는 상업시설이다. 전용률은 전체 면적에서 복도와 계단, 화장실 등 공용으로 사용하는 면적을 제외한 실사용 면적의 비율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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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시엘라 조감도. |
상업용 부동산 플랫폼 ‘상가의 신’이 지난 2019년 11월 전국 분양상가의 종류별 평균 전용률을 조사한 결과 단지 내 상가의 평균 전용률은 56.03(545개 호실 대상)%로 조사됐다. 따라서 ‘오시엘라’의 전용률이 30% 가까이 높은 셈이다.
상대적으로 면적이 넓은 만큼 실내 활용도 또한 뛰어나다. 특히 해안도로를 끼고 바다와 마주한 입지로 인해 광폭 테라스의 이점을 충분히 누릴 수 있다. 또 연간 2000만명 규모의 관광객이 유입할 것으로 전망되는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끼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관광단지 방문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시엘라 관계자는 “오시엘라는 인근에 경쟁시설이 적은 반면 연화리 해녀촌 등 관광명소와 가까워 이들의 방문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프리미엄 오션뷰 상가다”라며 “최근 동해남부선 개통으로 접근성이 더욱 향상돼 울산 내 관광인구의 유입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오시엘라 인근에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을 비롯해 아난티 힐튼·코브와 베스트루이스해밀턴 호텔 등이 자리하고 있다. 또 내년에 빌라쥬드 아난티 등이 오픈 예정이고, 지난달에는 반얀트리 해운대점이 착공에 들어가는 등 향후 오시리아 관광단지가 장기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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