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레이즈, AI 기반 ‘공간·상황 맞춤형’ 음악 서비스 제공

이지희 / 기사승인 : 2024-08-28 13: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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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어플레이즈는 공간과 상황에 최적화된 AI 기반 음악 재생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AI 기반 큐레이션의 강점은 ▲공간 데이터 수집·활용 ▲음원 데이터 분석·활용 ▲AI 기반 매장-음원 데이터 실시간 매칭 등으로, 이를 활용한 어플레이즈의 플랫폼은 카페·식당·매장·차량 등 다양한 공간에서 사용자가 별도의 선곡 없이 최적화된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어플레이즈의 ‘AI 기반 음악 큐레이션’ 플랫폼. [사진=어플레이즈]

 

특히 매장 위치, 운영시간, 업종, 고객층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이에 맞춰 AI가 자동으로 음악을 재생하고, 연속 재생이 가능한 웹캐스팅 형태로 제공돼 기존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겪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다.

 

배정진 어플레이즈 대표는 “해당 플랫폼은 앞서 현대자동차 전시장과 애슐리, 깐부치킨 등에서 도입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며 “개인 스트리밍 서비스와는 개념이 다른 만큼 국내외 시장에서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플레이즈는 향후 CCTV 데이터와의 연동을 통해 매장 내 고객 수, 혼잡도, 연령대 등을 분석해 실시간으로 최적화된 음악을 제공하는 등 서비스를 업그레이드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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