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 사전지정운용제 승인으로 ‘퇴직연금’ 종합 3위 도약

송현섭 / 기사승인 : 2022-12-22 13: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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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송현섭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최종 승인결과 퇴직연금 종합 3위, TDF(타깃 데이트 펀드) 기준 2위로 도약했다고 22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에서 퇴직연금 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승인 과정에서 한화 라이프플러스 TDF는 안정성과 수익성에서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아 20개 퇴직연금사업자와 37개 상품에 최종 선정됐다.

 

▲ 한화자산운용이 사전지정운용제도 승인결과 퇴직연금 종합 3위, TDF 기준 2위로 도약했다. [사진=한화자산운용]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채널연금마케팅 본부장은 “DC(확정기여)형 뿐만 아니라 DB(확정급여)형까지 커버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퇴직연금사업 조직을 개편했다”며 “투자자와 긴밀한 소통에 기반한 연금상품 설계와 운용에 초점을 맞추고 차별화 전략을 제시한 것이 유효했다”고 밝혔다.

한화 라이플러스 TDF 글라이드패스는 꾸준한 중장기 성과를 내고 있는 JP모간과 협업 중이다. 이를 통해 차별화된 하이브리드·환헤지 전략으로 변동성에 대응하고 촘촘한 리스크 관리로 안정적인 장기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한화자산운용은 퇴직연금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고객 관점에서 상품과 마케팅을 통합해 전사적 자원을 집중한 결과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TDF의 정량적 데이터를 비교 분석해 퇴직연금 사업자별 맞춤형 전략을 제공하는 것이 인기의 비결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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