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테라타워 은평’, 안정성 보장 복합상권 내 조성 ‘수요자 관심 UP’

홍세기 기자 / 기사승인 : 2022-10-04 14: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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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상권·주거상권 등 결합 복합상권 내 조성으로 안정성 높아

[하비엔=홍세기 기자] 금리 인상 등으로 주택시장의 조정 분위기가 지속되면서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 눈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엔데믹의 본격화로 활기를 되찾은 상업시설에 대한 관심이 덩달아 커지고 있는 양상이다. 

 

4일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상업업무용(오피스텔 제외) 거래량은 ▲1월 1만3992건 ▲2월 1만2642 건 ▲3월 1만4329 건 ▲4월 1만6479건 ▲5월 1만7707건 ▲6월 1만4066건으로 꾸준히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 현대 테라타워 은평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이러한 상업시설 시장에서는 오피스 상권이나 주거 상권, 역세권 상권 등 2가지 이상의 상권이 결합된 복합상권 내 상업시설이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주거수요와 업무수요 등을 동시에 품을 수 있고, 이를 통해 고정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2가지 이상의 복합상권을 갖춘 지역에서 분양한 상업시설은 높은 관심 속에서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4월 과천시 지식정보타운에서 분양한 ‘과천 펜타원 스퀘어’가 대표적인 예로, 총 103실이 계약 시작 3일 만에 완판됐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복합상권은 단일상권 대비 더 많은 고정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임차인의 선호도가 높고, 이로 인한 임대인의 투자 리스크도 적어 꾸준히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상업시설의 핵심은 결국 배후수요 확보인 만큼 앞으로도 이같은 복합 상권 내 상업시설의 인기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서울 은평뉴타운의 경우 오피스 수요와 주거 수요, 역세권 수요 등을 모두 갖춘 ‘현대 테라타워 은평’ 역시 수요자 사이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상업시설 중 하나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현대 테라타워 은평은 업무와 상업, 숙박을 아우르는 복합시설로, 서울 은평구 진관동에 지하 4층~지상 20층 연면적 7만5,000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업무시설과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고, 업무시설은 지상 4층~지상 20층에 총 637실(프리미엄 오피스 447실, 일반 섹션 오피스 190실)로 구성된다. 또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3층에 총 119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대 테라타워 은평의 상업시설은 특히 주거 수요와 업무 수요, 유동인구 수요까지 모두 갖춘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우선 약 1만7500세대가 거주하는 은평뉴타운의 대규모 주거수요를 확보하고 있고, 함께 조성되는 오피스의 업무 수요를 비롯해 최근 신흥 업무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은평뉴타운 일대의 다양한 기업체 종사자 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또 바로 앞에 자리한 3호선 구파발역과 롯데몰, 은평성모병원 등을 이용하는 유동인구 흡수도 용이하다.

이처럼 풍부한 배후수요 유입의 극대화와 고객편의를 위한 동선을 위해 현대 테라타워 은평은 1층 상가 대부분이 외부에서 직접 출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집객력을 높였다. 이외 중앙광장형 스트리트몰을 구성하고 특색있는 조경 공간과 독창적인 예술작품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대 테라타워 은평은 금리인상 등으로 부담이 커진 수요자들을 위해 중도금 4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할 방침으로, 현재 서울 은평구 통일로 롯데몰 은평점에서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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