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홍세기 기자] 블록체인 및 핀테크 기업 두나무는 미래세대의 올바른 육성에 대한 중요성을 절감, ESG 경영 키워드 중 하나로 ‘청년’을 설정하고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특히 두나무의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가상자산과 블록체인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건강한 투자 문화 조성을 위해 청년들과 직접 손잡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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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두나무] |
17일 두나무에 따르면,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가 매년 진행하고 있는 대학생 서포터즈 ‘업투’는 ‘업비트와 함께 성장하자’는 의미를 담아, 디지털 자산 및 블록체인에 관심 있는 국내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2022년부터 시작한 업투는 매해 모집 인원이 2배가량 증가, 2024년 새로 모집한 업투 3기는 총 50명이 활동을 펼친다.
업투 3기는 ‘Build Your Own Block(너만의 블록을 만들어라)’이라는 슬로건 아래 디지털 자산·투자자 보호 콘텐츠 제작은 물론 업비트 서비스 관련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거나 업비트 주최의 각종 행사에 참석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업비트 투자자 보호센터는 업비트 현직자가 직접 업투의 멘토가 되는 ‘멘토-멘티 시스템’도 구축해 청년들이 디지털 자산과 블록체인 업계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확장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특히 업투를 통해 청년들이 직접 참신한 아이디어와 신뢰성 있는 보이스가 담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올바른 디지털 자산 투자 방법은 물론 ‘묻지마 투자’ 등 다양한 투자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었다. 업투 1기를 시작으로 매해 이들이 제작 및 배포한 콘텐츠만 해도 2023년까지 총 319건에 달한다.
실제 업투 2기의 최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한 멤버는 “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 디지털 자산과 관련한 지식 습득은 물론, 백서를 꼼꼼히 확인하는 등 올바른 디지털 자산 투자 습관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해붕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장은 “업투 서포터즈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센터의 투자자보호 활동을 함께 이끌어 준 보물 같은 존재다”라며 “앞으로도 업투 활동을 이어 나가며 올바른 디지털자산 투자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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