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지난 10일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각 분야 거장들을 초청해 ‘대종이 사랑한 영화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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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이 사랑한 영화인의 밤’ 행사 포스터. |
이날 행사에는 영화배우 이해룡(영화인원로회 회장)을 비롯해 정진우 감독(한국영화복지재단 이사장), 영화제작자 유인택(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영화프로듀서 최정화(한국영화프로듀서협회 대표), 송길한 작가, 영화배우 한지일 등 주요 인사 30여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제59회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고영진 경남일보 회장과 김홍태 건국대 교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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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열린 ‘대종이 사랑한 영화인의 밤’ 행사에 참석한 한국 영화계의 거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회] |
김용기 조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자리는 한국영화의 찬란한 역사를 이룩하신 주요 인사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자 마련됐다”며 “대종상영화제가 그동안의 역경을 이겨내고 새로운 변혁의 국가대표 영화제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과 질책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월15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과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제59회 대종상영화제’는 역대 최초로 경기아트센터와 공동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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