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그룹 통합 데이터 플랫폼 ‘신한 원 데이터’ 구축

송현섭 / 기사승인 : 2023-01-30 1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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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사 데이터 표준화·통합…분석역량 강화
안전성 제고로 향후 금융소비자 가치 극대화

[하비엔=송현섭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그룹사 통합 데이터 플랫폼 ‘신한 원 데이터’를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한 원 데이터는 신한금융그룹의 데이터 경쟁력 제고와 효율화를 위해 신한은행을 비롯해 신한카드·신한투자증권·신한라이프 등 주요 그룹사의 데이터를 표준화해 통합한 것이다.

 

▲ 신한금융그룹이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그룹사 통합 데이터 플랫폼 ‘신한 원 데이터’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신한금융은 신한 원 데이터를 토대로 그룹의 차별적 데이터 분석역량을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 일하는 문화 확산’과 ‘금융산업의 데이터 생태계 구축’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신한 원 데이터를 통해 그룹사 고객을 심층 분석하고, 데이터를 고도화해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신상품 개발’ 등 금융소비자 가치를 극대화한다는 것이 신한금융그룹 측의 설명이다.


한편 신한금융은 그룹의 비전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 실천을 위해 ▲데이터 기반 고객 경험 혁신(더 쉬운 금융) ▲고객의 권리 강화 및 보호(더 편안한 금융) ▲신사업 발굴을 통한 고객 서비스 확대(더 새로운 금융)를 지향하며 다양한 디지털 사업을 추진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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