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하나손해보험은 지난 2월 기준 원데이자동차보험이 누적 가입계약 300만건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원데이자동차보험은 하나손해보험에서 지난 2012년 업계에서 처음 출시한 상품으로 1일 단위로 가입할 수 있는 자동차보험이다. 특히 남다른 인기의 요인은 갑자기 가족이나 지인 등 타인차량을 운전해야 할 때 스마트폰으로 하루 24시간 언제든 편하게 가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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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손해보험 원데이자동차보험이 지난 2월 기준 누적 가입계약 300만건을 돌파했다. [사진=하나손해보험] |
일시적으로 가입하는 단기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보장 혜택은 물론 저렴한 보험료와 함께 가입 편의성이 높아 디지털과 스마트폰에 익숙한 MZ세대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실제로 하나원데이자동차보험의 지난해 이용자의 86% 이상은 20∼30대 젊은 고객으로 파악된다.
포스트 코로나에 맞춰 늘어나는 여행이나 야외 활동으로 인해 언제든 필요할 때 가입하면 즉시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원데이자동차보험 가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는 차량소유주의 자동차보험 운전자 범위를 변경하는 단기운전자확대특약 보험효력이 가입일 자정부터라 최소한 하루 전에 사전 가입해야 하고 차량소유주가 직접 변경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한 것이다.
더욱이 하나손해보험 원데이자동차보험은 운전할 사람이 직접 가입하고 계약 즉시 효력이 발생하며 최대 7일까지 필요한 날만큼 선택해 가입할 수 있고 사고시 보험료 할증도 없다. 이 상품은 외제차와 승합차·1톤이하 화물차도 가입 가능하며 가입연령은 만20세부터다.
가입 담보는 ▲대인배상(대인Ⅱ) ▲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 ▲무보험자동차에 의한 상해 ▲타인차량 복구비용 ▲대인배상Ⅰ지원금 특약 ▲법률비용지원특약을 선택할 수 있다. 대물배상 한도는 1억원, 타인차량복구 비용의 자기부담금은 30만원이다.
또 내 차의 운전을 지인에게 부탁하거나 빌려줄 때 보험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 원데이자동차보험을 선물할 수도 있다. 고객은 하나손해보험 원데이 모바일 앱에서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선물 받을 사람의 연락처를 직접 입력하거나 휴대폰에 저장된 주소록에서 불러오면 된다.
한편 하나손해보험 원데이 앱에는 ▲원데이운전자보험 ▲해외여행보험 ▲국내여행보험 ▲자녀생활보험 ▲레저보험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보험 상품이 탑재돼있다. 또 ▲귀가안심보험 ▲사이버금융범죄 보상보험 ▲등산보험 ▲자녀생활보험의 경우 선물하기 기능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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