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김성욱 기자] 티머니가 모빌리티 및 밴/PG사업 부문 강화를 위해 신설회사를 설립한다.
티머니는 4일 모빌리티 및 밴/PG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분할신설회사 티머니모빌리티(가칭)를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 |
티머니 홈페이지 캡처. |
티머니모빌리티는 내년 4월1일 분할할 예정으로, 단순·물적분할 방식으로 분할해 모회사인 티머니가 지분 전부를 보유하게 된다.
티머니 관계자는 “모빌리티 및 밴/PG사업 부문을 독립법인으로 분리 경영해 전문성을 특화하고, 기동성있는 활동으로 경영 효율성과 전문성을 제고해 책임경영체제 토대를 마련할 방침이다”라며 “분할대상 사업 부문의 가치증대 및 환경변화에 대한 전략적 대응 능력과 경쟁력을 강화해 궁극적으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티머니모빌리티 분할을 위한 주주총회는 오는 11월5일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