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좋은 소식의 시작’ 새 광고 캠페인 개시

송현섭 / 기사승인 : 2023-06-19 10: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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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과정에 AI 활용…3개월간 이미지만 1만장 제작
고객 인생에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한다는 의지 담겨

[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삼성생명은 고객의 인생에 좋은 소식을 전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좋은 소식의 시작’ 광고 캠페인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소비자들이 평소 생각하는 보험에 대한 이미지를 새롭게 정의하고 차별화된 보험회사로서 역할을 전달하기 위해 참신하고 독특한 형식으로 제작된 점이 눈길을 끈다.
 

 삼성생명이 고객의 인생에 좋은 소식을 전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좋은 소식의 시작’ 광고 캠페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사진=삼성생명]

 

좋은 소식의 시작 광고 캠페인은 보험에 대한 일반적 인식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시도에서 출발했다는 것이 삼성생명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보험은 늘 곤경에 처해 있을 때 찾게 되는 사후의 수습과 보상·회복이라는 관점에서 벗어나 세상의 좋은 변화를 선제적으로 이끌어가는 ‘좋은 소식’을 전달하는 보험회사로서 삼성생명의 의지를 담았다.

이번 광고는 제작 방식부터 완전히 새로운 접근법이 적용됐다. 삼성생명은 일반적인 모델 섭외와 전형적인 촬영 진행방식과 달리 광고 영상의 모든 이미지와 배경음악·징글까지 다양한 AI(인공지능) 프로그램과 툴을 활용해 보험업계에서는 처음 100% AI 기반으로 제작했다.

광고 영상은 “사람들은 언제 보험을 떠올릴까”라는 질문을 AI에게 던지며 시작한다. 전반부는 기존 보험에 대한 인식을 그리고 후반부에서는 앞으로 변화해 나갈 삼성생명만의 역할과 의지를 표현한다. 반갑고 기분 좋은 느낌으로 AI를 통해 만들어진 이미지와 메시지가 어우러져 보는 이들에게 재미와 의미를 더해준다.

다채로운 표정과 디테일을 위해 지난 3개월간 1만장 넘는 AI 프로그램 생성 이미지를 만들어냈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또 단순 실사 이미지 느낌을 내려는 노력을 넘어 AI가 한국인에 가까운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실제로 영상에 등장하는 인물 중심 이미지는 특정 고객층이 아닌 누구라도 꿈꾸는 밝고 건강한 모습을 닮아 친근감을 더해준다.

광고 제작을 담당한 민수라 제일기획 CD는 “고객의 인생 전반에 걸쳐 좋은 소식을 전하고자 하는 삼성생명의 의지를 담기 위해 진정성 있는 메시지 개발에 힘썼다”라며 “새롭고 변화된 모습을 선보이고자 AI기술을 광고제작 전체에 적용했다”라고 밝혔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좋은 소식의 시작’ 광고 캠페인을 통해 삼성생명이 보험의 한계를 넘어 그 이상을 위한 역할로 나아가는 모습을 담고자 했다”라며 “이번 광고로 고객이 반갑게 맞이할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이번 좋은 소식의 시작 광고 캠페인과 함께 많은 고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펼치며 좋은 소식을 꾸준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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