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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N뉴스 = 정재진 기자] 대한민국의 Web3·콘텐츠 기업 펑크비즘(PUNKVISM)이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이글캐피탈과 함께 부산 지스타를 기점으로 한국과 브라질을 잇는 게임·문화 콘텐츠 협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브라질 정부·산업·교육계를 대표하는 고위 인사들이 한국을 공식 방문하며 양국 산업 생태계가 직접 연결되는 자리였다.
이번 방문단은 브라질 세아라주 국회의원, IFC 대학 총장, 문화부·창조경제부 국장, 브라질 게임협회 회장, 주한 대사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펑크비즘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의 초청으로 판교·부산 현장을 방문해 K-게임·K-콘텐츠의 발전 과정과 인프라를 직접 확인했다.
특히 이번 논의에서는 단순한 산업 소개를 넘어, 한국 측은 브라질의 폭발적 시장 성장 가능성과 산업 구조에 대한 다각적 질문을 제기하고, 브라질 측은 한국의 게임·문화콘텐츠가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한 노하우를 깊이 있게 공유하는 등 양국이 서로의 강점을 교환하는 실질적 ‘윈윈 협력 구조’가 형성됐다.
이 과정에서 펑크비즘은 양국 정부·기관·산업을 하나의 테이블로 연결하는 핵심 조정자이자 브릿지 역할을 수행했다. 브라질 대표단은 한국의 게임 정책·산업 지원 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고, 한국 역시 브라질의 젊은 시장·콘텐츠 소비력·정부 지원 프로그램에 높은 관심을 표하며 협력 라인을 적극 탐색했다.
부산 지스타 현장에서는 국내 정책 및 산업 생태계가 총출동해 브라질 대표단과 논의를 이어갔다. 성남산업진흥원, 성남시 4차산업국, 부산시 문화콘텐츠과, 부산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스타 조직위원회가 참가해 판교–부산–브라질을 연결하는 3자 협력 플랫폼이 가시화됐다.
또한, 이번 일정에은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조승래 국회의원과의 심도 깊은 전략 회담이 있었다. 브라질 정부의 정책 자금 연계, 현지 기업 및 기관 투자 협력, 인프라 지원 방안도 논의되며, 한국 기업들의 브라질 진출을 위한 실질적 로드맵이 완성됐다. 게임·엔터테인먼트·문화·블록체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프로젝트와 RWA 기반 협력 모델이 탄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펑크비즘 황현기 대표는 “지스타 부산에서 양국의 정책, 산업, 문화 생태계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며 “한국 기업들이 브라질의 거대한 잠재력과 인프라를 실제 사업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펑크비즘이 글로벌 협력 플랫폼 역할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펑크비즘은 앞으로도 양국의 콘텐츠 기술·문화 IP·Web3 생태계를 연결하며, 한국–브라질 글로벌 협력의 중심 허브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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