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사랑성금 500억원 기탁

이지희 / 기사승인 : 2024-12-02 11: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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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삼성은 서울 중구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관에서 연말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삼성은 이웃사랑 성금 5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삼성전자.

 

올해는 특히 경영 환경이 어려움에도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물산, 삼성E&A, 제일기획, 에스원 등 23개 관계사가 참여해 연말 성금 규모를 지난해와 같이 유지했다. 또 회사 기금 외에 23개 관계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도 성금에 포함됐다.


장석훈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진정성있게 사회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삼성의 연말 이웃사랑성금이 우리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자립의 의지를 불러일으키는 데 사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지난 1999~2003년 사이 해마다 100억원씩, 2004~2010년에는 200억원씩, 2011년은 300억원, 2012년부터는 500억원씩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총액은 870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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