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연말 해외여행 시즌 맞이 ‘첫 로밍 데이터 4배’ 이벤트 진행

이지희 / 기사승인 : 2024-12-04 11: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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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SK텔레콤은 연말 해외여행 시즌을 맞아 ‘첫 로밍 데이터 4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60개월 동안 T로밍을 이용한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baro 3GB·6GB’ 요금제와 동일한 가격으로 ‘baro 첫 로밍 12GB·24GB’ 요금제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이 ‘첫 로밍 데이터 4배’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SK텔레콤]

이벤트 적용 시 baro 3GB 요금제 가격으로 baro 12GB 요금제를, baro 6GB 요금제 가격으로 baro 24GB 요금제를 각각 이용할 수 있어 최대 4만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 만 34세 이하 고객은 원래 제공되던 1GB 추가 혜택도 그대로 받을 수 있다. 단, 0청년 요금제 이용 고객은 데이터 4배 혜택 대신 기존 제공 중인 50% 요금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벤트는 오는 5일부터 내년 3월4일까지 진행되고, 이벤트 대상자는 공항 로밍센터와 고객센터, T월드 홈페이지에서 가입 가능하다.

SK텔레콤은 또 네이버페이와 함께 오는 9일부터 내년 6월8일까지 고객에게 2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이벤트는 baro 요금제 이용 고객이 ‘네이버페이 해외 QR결제’를 이용해 해외에서 2만원 이상 결제하면 T로밍 1만원 쿠폰과 네이버페이 1만포인트를 즉시 지급(1인당 1회)한다.

이외 T로밍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baro 1GB 무료 충전권, 여행자 보험·면세점 할인, 환율 우대, 택시 할인, 올리브영 5000원 할인 등의 제휴 혜택을 제공한다.

윤재웅 SKT 구독CO담당은 “겨울 휴가철을 맞아 해외 여행객들이 부담없이 T로밍을 이용할 수 있도록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로밍 혜택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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