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팀 퀴진케이’, 프랑스 파리에 ‘K-푸드’ 전파

이지희 / 기사승인 : 2024-07-29 1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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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CJ제일제당은 지난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코리아하우스 개관식 만찬 행사에 참여해 퓨전 한식 메뉴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한식 세계화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셰프 6명으로 구성된 ‘팀 퀴진케이’를 꾸려 ‘한류의 향연, 파리에서 만나다’를 주제로 프랑스 현지 제철 식재료와 한국 전통 발효음식을 활용한 18가지 메뉴를 개발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코리아하우스 개관식 만찬에서 퓨전 한식 메뉴를 선보인 ‘팀 퀴진케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J제일제당]


팀 퀴진케이는 떡갈비를 부르기뇽 방식으로 재탄생시킨 ‘비비고 떡갈비 꼬치’와 비비고 크리스피 치킨을 특제 소스로 버무리고 현미를 더한 ‘비비고 닭강정’ 등 비비고 제품을 활용한 메뉴와 한식진흥원이 선정한 파리 우수 한식당 5곳의 대표 음식을 재해석해 선보였다.

박소연 CJ제일제당 퀴진케이 담당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한식 전문 인재 발굴과 육성을 통해 한국 식문화를 전 세계로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이달 초 대한체육회·한식진흥원과 함께 ‘2024 파리 올림픽 계기 한식 진흥과 해외 확산·홍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해 올림픽 기간 한국 문화와 한식의 국내·외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과 공동 홍보 등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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