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한주연 기자] 세종대학교는 음악과와 미래교육원이 공동 후원하는 ‘나우피아노연구회’의 제4회 정기연주회 ‘꿈꾸다: Expression’가 오는 22일 오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 |
| 사진=세종대학교 |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 탄생 270주년과 슈만 서거 170주기를 기념해 기획된 무대로, 고전주의와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두 거장의 음악을 통해 ‘표현’이라는 본질적 주제를 조명한다.
이번 연주회는 “고전적 우아함과 낭만적 감성의 만남”이라는 부제 아래, 시대를 초월한 음악적 감정의 흐름을 입체적으로 풀어낸다. 1부에서는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로 시작해 두 대의 피아노, 그리고 8핸즈 편성으로 점차 확장되는 구성을 통해 고전주의 특유의 균형과 구조미를 선보인다. 특히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과 교향곡 ‘주피터’의 2대의 피아노 8핸즈 편곡은 다채로운 음향과 에너지로 무대의 정점을 이룰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슈만의 작품을 중심으로 낭만주의적 감성과 내면의 서정성을 탐구한다. 대표작인 Davidsbündlertänze Op.6를 네 명의 피아니스트가 나누어 연주하며, 이어 피아노 듀오 작품과 앙상블로 이어지는 구성 속에서 슈만 특유의 시적이고 심리적인 음악 세계를 깊이 있게 전달한다. 마지막으로 연주되는 Andante and Variations Op.46은 두 대의 피아노가 만들어내는 풍부한 음향과 섬세한 변주 형식을 통해 공연의 의미를 더욱 심화시킨다.
이번 공연은 세종대 음악과 김나영 교수를 비롯해 세종대 교강사로 재직 중인 이주원, 김선민, 김경아, 김영진, 박혜현, 이상민, 문미선, 김정휘, 이인지, 이정아, 김유경, 한도경, 최현호, 이호열, 제레드류웨이 등 총 19명의 전문 피아니스트가 참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독주부터 피아노 앙상블까지 다양한 편성을 아우르며 피아노 음악의 확장된 가능성을 제시한다. 특히 연주자 간의 긴밀한 호흡과 상호작용을 요구하는 앙상블 무대는 현대 피아니스트들에게 요구되는 협업적 음악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