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오뚜기는 걸그룹 마마무의 화사를 ‘진비빔면’ 새 모델로 발탁하고 신규 TV CF를 온에어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3일 새롭게 선보인 광고는 오뚜기가 직접 제작한 중독성 강한 배사매무초 노래를 배경으로 “뻔했던 비빔면에 초 좀 칠게!”라는 화사의 대사를 통해 진비빔면의 맛깔스러움을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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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뚜기 ‘진비빔면’의 새 모델로 발탁된 걸그룹 마마무의 화사. [사진=오뚜기] |
특히 강렬한 빨간색 가죽의상을 입은 화사가 진비빔면 소스를 뿌리며 선보인 도발적인 표정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흰 배경과 빨간 의상을 입은 화사의 모습을 대조시켜 진비빔면 배사매무초의 강렬한 맛을 표현한 점도 이색적이다.
지난 2020년 첫 선을 보인 ‘진비빔면’은 출시 3개월 만에 3000만 봉지 이상 판매돼 여름 비빔면 시장의 신흥강자로 부상했다. 지난해에는 ‘소스’를 업그레이드한 ‘진비빔면 배사매무초’ 리뉴얼을 선보였고, 배와 매실, 무 등을 추가했다.
또 다소 양이 부족하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기존보다 중량을 20% 늘리는 등 차별화를 통해 누적판매량 1억봉 이상을 기록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자신만의 개성과 색깔로 사랑받는 화사를 진비빔면 새 모델로 발탁해 치열한 비빔면 시장에서 제품의 차별성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는 화사가 ‘배사매무초’ 노래에 맞춰 춤추는 뮤직비디오 콘셉트로 촬영된 디지털 광고를 유튜브 등을 통해 함께 온에어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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