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한시은 기자] 오뚜기는 오는 11일 기존 제품보다 중량을 1.6배 늘린 ‘빅컵누들 마라탕’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빅컵누들 마라탕’은 컵누들 시그니처인 녹두·감자당면에 진한 사골육수 베이스와 얼얼한 마라, 땅콩, 참깨 소스가 어우러진 제품으로, 마라탕 전문점 1.5단계 수준의 맵기로 한국식 마라탕 맛을 구현했다. 열량은 24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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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에서 선보인 ‘빅컵누들 마라탕’. [사진=오뚜기] |
특히 컵누들 마라탕에서 최초로 적용한 ‘두부피’ 건더기를 소컵 대비 2배 늘려 쫄깃한 식감과 푸짐함을 더했고, 패키지는 취식 후 계란찜 등 응용조리 레시피를 즐길 수 있도록 컵누들류 최초로 전자레인지 겸용 재질을 적용했다. 레시피는 제품 내 QR코드로 확인 가능하다.
오뚜기 관계자는 “간식과 다이어트용으로는 컵누들 소컵을, 한 끼 식사 대용으로는 빅컵누들을 선택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으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제품 개선과 신제품 개발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출시된 ‘컵누들 마라탕’은 저칼로리 용기·컵면 유형 최초로 마라탕 맛을 구현해 지난달 기준 누적 판매량이 1000만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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