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두부와 식물성 대체육 활용 신제품 출시
[하비엔=윤대헌 기자] SPC그룹의 파리바게뜨는 풀무원과 함께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식문화를 제안하는 ‘그린 페어’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ESG경영의 일환으로 마련된 ‘그린 페어’는 ‘그린은 늘 옳다’라는 의미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청신호(GREEN LIGHT)’의 이중적 의미를 담은 ‘GREEN, RIGHT’가 슬로건으로, 파리바게트는 풀무원의 두부와 식물성 대체육 제품을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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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바게뜨와 풀무원이 함께 진행하는 ‘그린 페어’. [사진=SPC그룹] |
이번에 내놓은 신제품은 직화구이향을 입힌 식물성 대체육에 통밀빵과 다양한 채소가 어우러진 ‘플랜트 디럭스 샌드위치’와 참깨가 더해진 두부카츠에 데리야끼 마요소스와 채소가 어우러진 ‘건강한 두부참깨 버거’가 있다.
또 고단백 결두부로 만들어 치킨과 결이 비슷한 식물성 텐더와 퀴노아&렌틸 곡물 토핑으로 포인트를 준 ‘두부텐더 시저 샐러드’를 맛볼 수 있다. 이들 신제품은 오는 4월30일까지 파리바게뜨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대체식품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증가하는 것에 주목해 풀무원과 협업해 이번 제품들을 선보이게 됐다”며 “환경과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대체식품 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ESG 경영을 강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식물성 대체육 브랜드 ‘언리미트’ 및 미국의 식물성 기반 대체식품 기업인 ‘잇 저스트’와 협업해 다양한 대체 식품을 선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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