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종료' 앞둔 아이즈원, 신개념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 출격

노이슬 / 기사승인 : 2020-11-12 1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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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그룹 아이즈원(IZ*ONE)이 케이팝(K-POP)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로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간다. 


12일 스윙엔터테인먼트, 오프더레코드는 “아이즈원이 ‘유니버스’에 합류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함께하며 전 세계 팬들과 실시간 소통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이즈원이 합류하는 ‘유니버스’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팬덤(Fandom) 활동을 모바일로 언제든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엔터 플랫폼으로 134개국에서 3개 언어로 서비스된다. 최신 IT 기술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결합해 기존 케이팝(K-POP) 플랫폼에서 볼 수 없었던 그 이상의 특화된 멀티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을 넘어 전 세계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대표 걸그룹 아이즈원과 ‘유니버스’의 만남이기에 이들이 함께할 시너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아이즈원은 ‘유니버스’ 속 아이즈원만의 플래닛에서 새로운 활약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2018년 EP 앨범 ‘컬러아이즈(COLOR*IZ)’로 데뷔한 아이즈원은 ‘라비앙로즈(La Vie en Rose)’를 시작으로 ‘비올레타’, 지난 2월 낸 정규 1집 ‘블룸아이즈(BLOOM*IZ)’ 타이틀곡 ‘피에스타(FIESTA)’까지 이어지는 플라워 시리즈 대미를 장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6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오나이릭 다이어리(Oneiric Diary)’의 타이틀곡 ‘환상동화 (Secret Story of the Swan)’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는 물론 미국, 영국, 캐나다, 멕시코 등 31개 지역의 아이튠즈 케이팝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전 세계적으로 뻗어 나가는 인기와 파급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최근에는 온라인 단독 콘서트 ‘오나이릭 씨어터(ONEIRIC THEATER)’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아이즈원은 오는 4월 프로젝트 그룹 계약종료를 앞두고 있다. 최근엔 일본에서 먼저 아이즈원 4월 활동 종료 기사가 전해지기도 했으나 CJ ENM 측은 아직 결정된 것이 없으며 논의 중이라는 입장이다.


앞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리즈를 통해 결성된 아이오아이, 워너원도 계약 연장 논의를 해왔지만 결국엔 모두 해체됐다. 투표 조작논란으로 시즌4로 탄생한 보이그룹 엑스원은 결국 해체됐으나 아이즈원은 계약기간을 모두 채우고 연장을 논의 중에 있다.

 

과연 완전체 아이즈원의 활동이 지속될 수 있을지, 아니면 또 다른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게 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 = 클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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