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균주 개발로 기능성유산균 시장 경쟁력 확보 기대
[하비엔=윤대헌 기자] CJ Wellcare는 구강유산균 전문기업 오라팜과 ‘구강유산균 연구 및 제품 개발을 위한 사업 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서울 중구 CJ Wellcare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장승훈 CJ Wellcare 대표와 윤은섭 오라팜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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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은섭 오라팜 대표(왼쪽)와 장승훈 CJ Wellcare 대표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CJ Wellcare] |
오라팜은 장 유산균 위주의 국내 유산균 시장에서 처음으로 구강유산균을 선보인 기업이다. 구강유산균은 입속 유해균은 억제하고, 유익균은 증식시켜 구강 면역력에 도움을 줘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제품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
CJ Wellcare는 올 상반기 중 오라팜의 기능성 균주를 활용한 BYO브랜드의 구강 유산균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CJ Wellcare 관계자는 “CJ웰케어가 쌓아온 균주·발효 기술 역량과 오라팜의 구강 기능성 균주가 만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유산균 트렌드 시장을 반영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유산균 시장은 2019년 7415억원에서 2020년 8285억원, 2021년 8420억원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장 건강은 물론 피부, 다이어트, 구강, 코 면역, 여성 등으로 기능성이 세분화되고 있는 한편 생존력이 높은 식물성 유산균과 고함량 보장균수 등으로 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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