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헌혈증 7만7000장·치료비 8억원 기부
[하비엔=홍세기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16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소아암 어린이 환자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헌혈증 5000장과 치료비 50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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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병석 한국도로공사 홍보실장(오른쪽)이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과 헌혈증 및 치료비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
19일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전달한 현혈증은 도로공사 임직원들과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들의 ‘헌혈증 기부 캠페인’ 참여로 마련됐다. 도로공사는 지난 2008년 공기업 최초로 ‘헌혈뱅크’ 제도를 도입해 현재까지 헌혈증 총 7만7000장과 치료비 8억원을 누적 기부했다.
옥병석 도로공사 홍보실장은 “이번 성금과 헌혈증 지원으로 난치병 어린이들이 하루 빨리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기부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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