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국순당은 스페인 명문 와이너리 ‘후베 깜프스’와 협업해 프리미엄 까바 브랜드 ‘후베 깜프스’를 국내 독점 론칭한다고 22일 밝혔다.
‘후베 깜프스’는 지난 1796년부터 와인을 만든 후베 가문에서 만든 와이너리로, 설립 당시 ‘레세르바 데 라 파밀리아’를 출시하면서 세계적으로 까바 흥행을 이끌었다. 특히 이곳에서 생산되는 모든 까바는 ‘그랑 레세르바급’으로, 최소 30개월 동안 병 숙성을 거쳐 다양한 풍미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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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순당이 국내 독점 론칭하는 ‘후베 깜프스’ 와인. [사진=국순당] |
‘후베 깜프스’는 지난 2022년 기준 스페인의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13곳 가운데 10곳, 2스타 레스토랑 24곳 가운데 18곳에서 사용하고 있는 스페인 최고의 까바로, 이번 국내에 론칭하는 제품은 ‘후베 깜프스 레세르바 데 라 파밀리아’와 ‘그랑 후베’ 등 4종이다.
최소 30개월에서 최대 109개월가량 병 숙성을 시킨 이 제품들은 지난해 10월에 열린 ‘2022 국순당 와인 갤러리’에 사전 공개돼 와인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국순당 관계자는 “국순당은 각국의 양조 명문가와 협업해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와인 브랜드와 양조기술을 소개하고 있다”며 “이번에 소개하는 후베 깜프스와 같은 프리미엄 까바가 와인 시장에 더욱 활기를 가져다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순당은 지난 2003년 해태앤컴퍼니(구 해태산업) 인수를 통해 와인사업을 시작한 이후 현재 300종 이상의 와인을 수입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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