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K5·K6·K7 디비전리그 세종서 개막

정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2 1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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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축구의 계절, 전국 동호인 대장정 돌입

[HBN뉴스 = 정동환 기자] 2026 K5·K6·K7 디비전리그가 지난 17일 세종중앙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K5 세종 디비전리그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즌의 막을 올렸다.

 

  이미지 = 대한축구협회 제공


이날 개막전에서는 세종욱일FC가 세종자치시축구FC를 상대로 5-1 대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세종욱일FC는 김해식의 4골 활약을 앞세워 경기 초반부터 흐름을 주도했으며, 후반 추격골을 허용한 이후에도 흔들림 없는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지켜냈다. 후반 32분 유동하의 페널티킥 골까지 더해지며 개막전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대학교까지 전문 선수로 활동한 선수들로 구성된 세종욱일FC는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전원 외국인 선수로 구성된 세종자치시축구FC를 상대로 경기 내내 우위를 점했다. 올 시즌 K5 세종 디비전리그에는 세종욱일FC와 세종자치시축구FC를 비롯해 세종금남FC, 세종첫마을FC, 세종시티즌, 세종나래FC 등 총 6개 팀이 참가해 우승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개막전과 함께 열린 시축 행사에는 이선영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과 김순공 세종특별자치시축구협회장이 참석해 리그 개막을 축하했다.

이선영 체육국장은 “디비전리그 준비 과정을 통해 축구를 향한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으며, 김순공 협회장은 “세종에서 공식 개막전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세종시 생활축구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축구협회와 전국 시도·시군구 축구협회가 공동 운영하는 K5·K6·K7 디비전리그는 대한민국 아마추어 성인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생활축구 리그다. 2017년 K7리그 출범을 시작으로 2018년 K6리그, 2019년 K5리그가 차례로 창설되며 현재의 체계를 갖췄다.

올해 디비전리그에는 전국 약 1,000개 팀이 참가하며, K5리그 16개 권역, K6리그 18개 권역, K7리그 122개 권역에서 리그별 최대 7라운드 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 리그는 지난해보다 약 한 달가량 늦게 개막했지만, 오랜 기다림 끝에 시작된 만큼 참가 동호인들의 열정과 경쟁이 시즌 내내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종에서 힘차게 출발한 2026 K5·K6·K7 디비전리그는 전국 생활축구 동호인들의 도전과 열정 속에 새로운 챔피언 탄생을 향한 여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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