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KB손해보험은 기존 자녀보험에 비해 가입연령·보장·납입면제 등 고객 혜택을 플러스한 신상품 ‘KB금쪽같은 자녀보험 Plus’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KB금쪽같은 자녀보험 Plus는 기존 자녀보험에서 가입연령이 태아부터 30세까지로 제한됐던 것을 벗어나 최대 35세까지로 확대했다. 자녀보험이 통상 종합형 건강보험보다 보험료가 저렴하고 보장과 납입면제 등 면에서 혜택이 크다는 점에서 착안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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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이 기존 자녀보험에 비해 가입연령·보장·납입면제 등 고객 혜택을 플러스한 신상품 ‘KB금쪽같은 자녀보험 Plus’를 출시한다. [사진=KB손해보험] |
KB손해보험은 자녀보험 가입연령을 확대해 경제활동을 시작하면서 보험에 가입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사회초년생들에게도 저렴한 보험료로 다양한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상품은 종전 자녀보험의 신체 및 마음건강 보장에 더해 자녀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자녀가 올바르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성장’ 관련 보장을 추가했다. 또 ‘성조숙증 진단·치료’와 ‘성장호르몬 결핍증 치료’ 등 교우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신체성장’ 보장과 ‘언어 및 행동 발달장애’ 등 정서적 부분에 대한 마음성장 보장을 탑재했다.
더불어 자녀의 성장과정에서 많이 발생하는 수두와 수족구, 노로·로타바이러스 등 9대 전염병진단비를 탑재했다. 내향성 손발톱이나 십자인대 수술 등 성장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위험을 보장하는 특약도 신설했다.
특히 손보업계에서는 처음 뇌졸중의 전조인 ‘일과성 뇌허혈 발작’과 암 전조 질환 ‘골·관절 연골 양성종양’, ‘중이·호흡계·흉곽내기관 양성종양’ 진단비 등 중대질병 예방 보장도 추가했다.
중대사고 발생시 보장 보험료를 면제해주는 납입면제 역시 업계 최대 수준인 총 11개로 확대됐다. 암·뇌혈관·허혈성 심질환 진단 및 상해·질병 50% 후유장해는 물론 업계 최초로 ‘외상성 특정 뇌출혈’과 ‘외상성 특정 장기손상’에 대한 납입면제도 가능하다.
추가로 ‘양성 뇌종양’과 ‘중대한 재생 불량성 빈혈’, ‘만성 당뇨 합병증’, ‘중대한 화상 및 부식 진단’에 대해서도 납입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신덕만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 상무는 “이번 신규 출시한 ‘KB금쪽같은 자녀보험 Plus’는 35세까지 가입연령을 넓혀 아이뿐 아니라 엄마·아빠까지도 자녀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라며 “KB금쪽같은 자녀보험 Plus는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안성맞춤인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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