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KB국민카드는 앱 통합 이후 종합금융플랫폼 KB Pay의 꾸준한 콘텐츠 추가와 업그레이드를 통해 월간·일간 활성화 이용자가 각각 155%와 224%씩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KB Pay의 MAU(월간 활성화 이용자 수)는 지난해 9월 417만명에서 12월 말 582만명으로 늘면서 139%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또 올해 3월에는 648만명으로 155% 증가했는데 1년 전인 지난해 3월보다 192%, 310만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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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통합 이후 KB국민카드 종합금융플랫폼 KB Pay의 꾸준한 콘텐츠 추가와 업그레이드를 통해 월간·일간 활성화 이용자가 각각 155%와 224%씩 늘었다. [사진=KB국민카드] |
단기적 사용자 수 변동 추이를 보여주는 DAU(일간 활성화 이용자 수)의 가파른 증가세도 주목된다. KB Pay의 DAU는 지난해 9월 일평균 71만명에서 12월 130만명, 올해 3월에는 2배 넘는 158만명을 달성해 무려 224%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용자의 사용시간도 함께 증가해 KB Pay를 방문한 고객의 서비스 이용시간은 지난해 9월 월평균 1인당 4.47분에서 12월말 11.37분, 올해 3월 14.22분으로 318%, 10분 가량 늘었다. 특히 KB금융그룹 차원에서 지난해 실시된 원 플랫폼 구축을 통해 모바일홈 앱 기능을 KB Pay 내에 구현한 것이 주효했다.
또 주요 서비스 프로세스 최적화와 함께 콘텐츠를 다양화해 ‘롱블랙’과 ‘오늘 누가 내?’ 등 비금융 콘텐츠, ‘오늘의 퀴즈’나 ‘큽니버스’를 비롯한 펀(FUN) 콘텐츠를 강화한 것도 돋보인다. KB국민카드는 이달에도 양질의 비금융 콘텐츠를 추가해 매주 업데이트하는 스타 골퍼 임진한의 ‘찐한 골프팁’을 KB Pay에서 단독 공개했다.
시사와 경제, 금융 등 주요 이슈를 1분에 파악할 수 있는 데일리(Daily) 콘텐츠 ‘오늘의 1분 뉴스’도 오픈했다. KB국민카드는 신규 콘텐츠 오픈을 기념해 임진한 친필 사인 모자와 포인트 등을 증정하는 경품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또 배달의민족과 삼성전자·LG전자·파리바게뜨 등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KB Pay 이용고객 대상 할인·캐시백·경품 제공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KB국민카드는 또 스타트업 ‘웰로(WELLO)’·‘MOVV’와 제휴해 스타트업과 동반 성장기회를 제공하고 고객에게 정책 지원금 확인 서비스와 KTX 등 교통수단 이용시 할인 혜택도 부여한다.
특히 MZ세대에서 선호하는 다크모드 적용과 결제 부분 고객 편의를 위해 신한·하나·롯데카드를 KB Pay에서 등록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넓힌 점도 눈길을 끈다. 이달 말에는 ▲트렌디하고 색다른 콘텐츠(Trendy) ▲소비금융 기반의 정보성 콘텐츠(Informative) ▲실생활에 필요하고 유용한 콘텐츠(Practical) 등 3개 카테고리로 구성한 ‘슬기로운 생활 T.I.P’도 오픈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전년도 원 플랫폼(One Platform) 구축 이후 금융 콘텐츠에 대한 끊임없는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콘텐츠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라며 “월간·일간 활성화 이용자 수는 물론 1인당 월평균 이용시간까지 매월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서 KB Pay에서 금융서비스 경험을 혁신하고 일상생활에서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비금융 콘텐츠 확대를 위한 노력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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