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이필선 기자] 하나은행은 해외송금을 이용하는 외국인 손님을 대상으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하나더이지 적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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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하나은행 |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 적금은 국내 거주 외국인 손님이 급여 등 정기적으로 해외송금을 할 경우, 우대금리를 적용받아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해외송금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는 최고 연 3.0%까지 제공되며 만기 전 본국 귀국이나 해외 송금시 특별중도해지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하나더이지 적금'은 올해 말까지 3만좌 한정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가입금액은 매월 1만원 이상 30만원 이하, 계약기간은 1년이다. 기본금리는 연 2.0%이며 우대금리를 더하면 최고 연 5.0%까지 가능하다.
우대금리는 해외송금 건수별 최대 연 1.5%, 송금 금액별 최대 연 0.5%, 급여이체 연 0.5%, 하나카드 결제 실적 연 0.5%로 구성됐다. 가입은 하나은행 영업점과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에서 가능하다.
하나은행은 적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9일부터 6월 말까지 '적금 이름 맞히기 초성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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