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김성욱 기자] 신한카드는 지난달 31일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기관, 친환경 업체 상품 및 결연마을의 농축산물 판매를 지원하는 ‘신한카드 ESG 마켓’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린 ESG 마켓에서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 업체의 쿠키·치마 제품과 장애인·한부모가정 자립을 지원하는 업체의 천연비누·디퓨저 제품·바다 유리 업싸이클링 등 친환경 상품이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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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열린 ESG 마켓에서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이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사진=신한카드) |
또 신한카드와 1사1촌 결연을 맺은 강원도 삼배리마을에서는 한우, 참기름, 포도 등의 상품을 선보였고, 신한카드 임직원과 사옥 입주사 직원, 지역 주민 등이 착한 소비에 동참했다.
신한카드는 또 이날 물의 가치를 생각하고 절수를 실천하는 임직원 ESG 캠페인을 시작했다. 캠페인은 임직원이 솔선수범해 에너지 절약과 자원순환 노력이 기부로 이어지는 ‘신한 아껴요 시즌2’와 연계한 활동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 직원이 참여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ESG 마켓과 물 절약 캠페인 등 고객 및 사회와 함께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하도록 모든 임직원들이 노력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ESG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시민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ESG 마켓에서 발생한 수익금 일부는 장애인, 한부모가정, 취약계층 어르신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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