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SK텔레콤은 오는 11월4~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SK AI 서밋 2024’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서밋에서는 그렉 브로크만 오픈AI 회장 겸 사장과 라니 보카르 마이크로소프트 총괄 부사장, 리 카이푸 시노베이션 벤처스 및 라임즈AI 회장, 염재호 국가AI위원회 부위원장 등 국내외 AI 대가들이 참여해 범용인공지능(AGI) 시대의 공존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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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이 ‘SK AI 서밋 2024’를 개최한다. [사진=SK텔레콤] |
또 AI 전 분야에 대한 생태계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최태원 SK 회장이 개회사를 통해 글로벌 AI 가치 사슬을 만들기 위한 공존법과 AI 비전을 제시한다.
이어 그렉 브로크만 오픈AI 회장 겸 사장이 ‘AI의 미래 비전’을 주제로 좌담에 참여하고, 라니 보카르 마이크로소프트 총괄 부사장과 리 카이프 시노베이션 벤처스 및 라임즈AI 회장, 크리스 르베크 테라파워 CEO가 각각 기조연설에 나선다.
특히 행사 첫 날에는 유영상 SK텔레콤 CEO와 곽노정 SK하이닉스 CEO가 SK의 AI 전략과 제품 개발 현황을 공개하는 ‘AI 언팩’ 쇼케이스를 선보이고, AI 인프라·AI 반도체·AI 서비스별 주제발표와 패널토의가 이어진다.
행사 둘 째 날에는 K-AI 얼라이언스 중심 패널토의 및 AI 에너지·미래 AI 메모리·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AI 서비스 등 주제별로 AI가 촉발할 미래 비즈니스에 대한 대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 SK AI기술과 서비스뿐 아니라 AWS·MS·구글 클라우드 등 글로벌 빅테크 전시관과 람다·SGH·몰로코·베스핀글로벌 등 AI 얼라이언스 멤버사의 다양한 AI기술을 선보이는 전시관이 마련됐다. 또 ‘Deep Dive Zone’에서는 전시 아이템에 대한 각 담당자들의 발표와 슈카·궤도 등 인플루언서의 특별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이번 SK AI 서밋은 AI 전 분야의 글로벌 대가들이 모여 AI 생태계 강화를 도모하는 자리다”라며 “이를 통해 SK가 국내외 기업과 협력해 만들어 나가는 ‘AI의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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