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2023 신탁포럼’ 개최…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

송현섭 / 기사승인 : 2023-04-10 09:39:04
  • -
  • +
  • 인쇄
증여·상속·기업승계 등 시나리오 따라 특화 서비스 제공
리빙트러스트센터 신탁·세무·부동산 전문가 1대1 컨설팅

[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하나은행은 고령화 시대에 맞춰 신탁을 활용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2023 신탁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연간 3회로 예정된 이번 포럼의 1회차 행사는 오는 26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2시간 동안 열린다.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인근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하면 되고, 기존 하나은행 거래고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하나은행이 고령화 시대에 맞춰 신탁을 활용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2023 신탁포럼’을 개최한다. [사진=하나은행]

 

이번 포럼은 100세 시대를 맞아 세대·가족간 자산의 증식·보존 관련 관심이 늘면서 라이프사이클에 맞춘 서비스 설명에 초점이 맞춰졌다. 주요 내용은 ▲자산운용 ▲증여·상속 설계 ▲기업승계 ▲기업지배구조 개선 ▲후견·유산기부 ▲글로벌 재산관리 등 하나은행 특유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신탁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다.

더불어 하나은행은 고객의 힐링과 재충전을 위한 특별 세션도 마련했다. 일과 삶의 조화를 중시하는 ‘휴테크’ 전도사이자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여러가지문제연구소 소장이 ‘행복의 조건’을 테마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행복의 본질을 탐구하고 지난날을 되돌아볼 수 있도록 아름다운 조언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이번 특강의 목표다. 포럼 본행사 종료 이후에는 자산관리와 상속설계 특화 부서인 하나은행 ‘리빙트러스트센터’ 소속 신탁·세무·부동산 전문가들이 운영하는 상담실에서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이재철 하나은행 신탁사업본부장은 “이번 포럼에서 고객들이 신탁을 활용한 자산관리 노하우를 터득하고 자신은 물론 가족을 위한 100년 인생을 설계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또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신탁 명가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차별성과 경쟁력 있는 신탁상품으로 구성된 자산관리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2010년 4월 금융권에서 처음 유언대용신탁 ‘하나 리빙트러스트’를 출시하고 ▲치매안심신탁 ▲장애인신탁 ▲후견신탁 ▲봉안플랜신탁 ▲미술품신탁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신탁상품과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선보이며 맞춤 생활지원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