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미국 10대 컬트 와인 ‘슬론’ 국내 독점 론칭

윤대헌 / 기사승인 : 2022-07-04 09: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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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스튜어트 슬론이 나파밸리에 와이너리 설립
평론가 로버트 파커 평점 100점 만점 5회 이상 획득

[하비엔=윤대헌 기자] 국순당은 미국 10대 컬트 와인으로 꼽히는 ‘슬론(Sloan)’을 국내 최초로 독점 수입한다고 4일 밝혔다.

 

국순당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컬트와인을 발굴해 국내에 소개하고 있는 국순당이 이번에는 미국의 10대 컬트 와인으로 꼽히는 슬론 이스테이트 와인을 와이너리와 협력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 미국 10대 컬트 와인으로 꼽히는 ‘슬론(Sloan)’ 와인. [사진=-국순당]

 

‘슬론 이스테이트’는 지난 1997년 미국 슈퍼마켓 체인(QFC)의 오너 스튜어트 슬론이 미국 나파밸리 러더포드에 설립한 와이너리다.

 

와이너리 설립 당시 스튜어트 슬론은 포도밭 관리 분야에서 최고로 꼽히는 ‘데이비드 아브르’와 미국의 할란 와인을 최정상에 올려놓은 와인메이커 ‘마사 맥캘란’을 영입한 바 있다. 이후 세계적인 와인 컨설턴트 ‘미쉘 롤랑’을 고용해 팀을 구성했다.

 

그 결과 와인평론가 로버트 파커로부터 2001년 빈티지 99점, 2002년 빈티지 100점을 받으며 컬트 와인으로 자리 잡았고, 2007년과 2015년, 2016년, 2019년까지 총 5회에 걸쳐 100점 만점을 획득했다.

 

‘슬론 이스테이트’에서는 현재 플래그십 와인인 ‘슬론’과 세컨드 와인인 ‘애스터리스크’를 생산 중이고, 두 와인 모두 까베르네 소비뇽 품종을 기본으로 와인별로 메를로와 까베르네 프랑 품종을 블렌딩해 만든다.

 

‘슬론’ 와인은 파워풀하고 강렬한 풍미와 다양한 과실향 및 탄닌감을 느낄 수 있고, ‘애스터리스크’ 와인은 우아하고 섬세한 과실 풍미의 조화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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