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KT&G 상상마당 부산은 신진 뮤지션 발굴 프로그램 ‘2025 상상라이브연습실’의 톱 6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KT&G 상상마당 부산은 앞서 지난해 12월 공개 모집을 진행했고, 총 82팀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상위 6개 팀(권결, 직사광선, 컨파인드화이트, 폴리아모리, 헤븐이즈데어, 7번 국도)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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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상상라이브연습실’에 선정된 톱 6. [사진=KT&G] |
이들 6개 팀은 오는 3월23일 KT&G 상상마당 부산 라이브홀에서 최종 우승팀 선발에 나서고, 우승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과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서 공연 기회가 주어진다.
재능있는 뮤지션 발굴 및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상상라이브연습실’은 KT&G 상상마당 부산의 대표적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모스힐, 밴드기린 등 총 61개 팀의 아티스트를 지원했다.
김천범 KT&G 문화공헌부 공연담당 파트장은 “상상라이브연습실이 고유한 개성과 실력을 갖춘 신진 뮤지션들에게 대중과 만나는 또 다른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진 아티스트 지원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공연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에게 폭넓은 문화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지난 2007년 상상마당 홍대를 시작으로 논산·춘천·대치·부산에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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